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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져 가는 가을 날,,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보며 설레이는 밤을 보내고 ㅎㅎㅎ 아침을 맞았어요~

 

누나들의 취향저격 양세종의 외모가 훈훈히 빛나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보니 가슴이 살랑살랑~

 

대사도 참.. 섬세하고 무엇보다 극중 현수의 사랑고백으로 그 떨림과 기온이 TV를 뚫고 나오네요;;   

 

그런 현수를 바라보는 정선의 눈빛,, 그 눈빛,, ㅋㅋㅋ 말도 안되요~ 진짜 사랑하는 눈빛;;; 

 

연기만으로 저런 얼굴이 나올까? 싶을정도로 ..  꺄꺄꺅 ㅎㅎㅎ

 

눈빛, 태도, 말투 .. 모두가 완벽해요~ 이 가을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날.. 현수의 고백리뷰 다시봅니다~

 

 

꿈같은 시간의 여수여행 중..

화장실을 갔던 현수와 정선은 길이 엊갈려 서로를 잠시 잃어버리게 된다. 서로를 찾아 헤매이게 되고..

 

 

 

(현수의 독백) 사랑하는 남자가 있어요.. 그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사랑하는게 이런건지 그남자가 사라져 버리니까 알았어요. 그남자..이제 어디가서 만나요?

 

 

 

 

현수는 정선을 찾아 헤매이지만.. 못찾아 당황하고..

그 순간 또.. 가장 위급할때마다 정선을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현수를 찾아 헤메이던 정선도.. 현수를 찾게 된다..

 

 

 

정선: (휘유..) 길 이제 안잃어 버린다며!

 

 

뒤돌아 정선을 바라보는 현수..

 

 

달려와 정선을 꼭 안는다..

 

 

정선은 들고있던 현수의 옷가지와 가방을 떨어뜨리고..

 

 

엉엉 눈물을 보이는 현수..

 

 

현수: (울먹울먹) 잘못했어..내가 잘못했어.. 내가 다 망쳐버렸어. 쿨한척 잘난척 하느라.. 자기가 나한테 준 신호를 전부다 무시했어..

 

 

순간 상기된 표정의 정선..

 

 

현수 : 여기서 자기는.. 이자기가 아니야 그자기야.

 

정선 : (씽긋 웃으며..) 이 와중에 자기는 챙겨?

 

 

현수: (어흙,, 웃으며..ㅋㅋ )이 와중에도 챙길건 챙겨야 되잖아.

그런 현수를 씽긋 웃으며 바라보다.. 살짝 감동을 입은듯한 정선의 눈... (꺅 ... ㅎ)

현수 : 생각은 개뿔 생각...! 생각하고 생각하느라, 자길 또 놓쳤는데 무슨 또 생각...!

떨어져 있는 5년동안 생각은 실컷 했거든~!

 

 

그런 현수를 감동어린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정선..

 

 

정선의 눈빛,, 표정...;; 오마나..;;; 

 

 

현수 : 사랑해...(쑥스러운듯 손으로 입을 가리며)

사랑하고 있어..

 

 

그런 현수를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해 지는 정선...
(개인적으로 이 장면의 정선의 표정은.. 정말;; 압권입니다; ㅠ)

 

정선 : 알고 있어

 

 

현수 : 한번 밀어낸 여자가 두번 못 밀어낼 리 없잖아. 현실은 언제나 빡쎄. 이런말은 너무 심하잖아!

정선 : (싱긋 웃으며) 토씨도 안틀리고 말하네?

현수: 거기다 대고 어떻게 사랑한다 그래. 어떻게 자기만 생각했다 그래

정선 : 내가 말했잖아. 난 다른쪽으로 어렵다고..

현수: 말했어..

 

 

정선 : 말 그만하고... (팔을 벌리며...오메;;;;ㅜㅜ)

 

이 장면... 너무 예뻐요;;; ㅠ

 

 

벅찬 감정과 행복한 미소로 서로를 꼭 끌어안는 현수와 정선..

 

 

서로의 감정을 깊이 느끼며.. 클로징~~

 

5년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 커플~! 어쩜 좋죠;;

 

그나저나 완벽하고 섹시한 우리 모태구 대표님은 어째요;; ㅠㅠㅠ

 

서현진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와 그에 걸맞는 양세종의 나이스한 목소리 그리고 저 착한 외모까지;;

 

대리만족 제대로 합니다~

 

참~! 동영상을 시청하며 발견한 또하나의 깨알재미 ㅋㅋ

 

 

 

사랑의 온도는 남자들이 보면 안되는 드라마인가 봅니다 ㅋㅋㅋ

 

여성들 특히! 30대 누님들에게 최고의 인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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